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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첫 공기윤활시스템 적용 LNG선 인도

  • 송고 2019.11.18 09:23 | 수정 2019.11.18 09:23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기존 선박 대비 5% 이상 연료절감 효과 기대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마란가스로부터 수주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마란가스로부터 수주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18일 업계 최초로 공기윤활시스템을 장착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 건조 후 선주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그리스 마란가스로부터 지난 2016년 6월 수주한 17만3400㎥ 규모 선박으로 대우조선이 자체 개발한 공기윤활시스템 DSME ALS가 적용됐다.

공기윤활시스템은 선박 바닥 면에 공기를 주입해 선체와 바닷물 사이에 공기층을 연속으로 만들어 운항 중에 발생하는 마찰 저항을 줄여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술 중 하나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기존 선박 대비 5% 이상의 연료 절감이 가능하다.

신규로 건조되는 LNG운반선에 이 기술이 적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 중고선 개조에 도입됐거나 컨테이너선 등에 적용돼 건조 중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이 기술을 초대형컨테이너선과 중형유조선 등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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