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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희망퇴직 실시

  • 송고 2019.11.19 17:10 | 수정 2019.11.19 17:12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회사측 "테라 경쟁 등 외부요인 때문 아냐"

2015년 노사 협의 따라 희망퇴직 실시

ⓒ오비맥주

ⓒ오비맥주

맥주 시장 1위 오비맥주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오는 22일까지 닷새간 희망퇴직을 접수받는다. 희망퇴직 대상은 입사 10년 이상 근속 직원이다.

희망퇴직을 신청할 경우 10년 이상 15년 미만 직원에겐 24개월치 급여가 나온다. 15년 이상 근속자에겐 34개월치 급여를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노사 협의에 따라 추진하는 희망퇴직이라는 입장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2015년에 노조 측이 먼저 희망퇴직 제도를 제안해서 매년 노조 측의 의사를 물어보고 수락한다면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며 "희망퇴직으로 직원이 나가면 이내 새로 충원하고, 인력이 계속 늘고 있어 조직 슬림화를 위한 희망퇴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 일각에선 오비맥주의 이번 조치가 대표 제품인 '카스'의 점유율 하락 등 위기의식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스는 2012년부터 국내 맥주 시장 1위를 고수했지만, 최근 하이트진로의 '테라'의 흥행으로 최근 점유율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비맥주 측은 "(테라 등 외부요인으로) 희망퇴직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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