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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간 5000km'…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설계사 찾아 전국 완주

  • 송고 2019.11.21 16:45 | 수정 2019.11.21 16:5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25개지점 1500명 설계사 만나 '고객과 현장이 행동의 기준' 실천

휴매니티(Humanity)·보험본질(Essence) 전파하는 영업조직 독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4월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대구·군산·전주·서울·인천·수도권·제주지역 설계사를 만났다. 주요 방문지점으로는 프리미어동군산지점·프리미어탐라지점·프리미어포항지점·울산지점·수원지점·춘천지점 등 25 곳이 있다. 이 여정에서 그는 설계사 1500명과 지점장 140명으로부터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신한생명 제공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4월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대구·군산·전주·서울·인천·수도권·제주지역 설계사를 만났다. 주요 방문지점으로는 프리미어동군산지점·프리미어탐라지점·프리미어포항지점·울산지점·수원지점·춘천지점 등 25 곳이 있다. 이 여정에서 그는 설계사 1500명과 지점장 140명으로부터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신한생명 제공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의 현장경영이 보험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신한생명 설계사'들은 고객 밀착관리와 입소문 마케팅, 보험컨설팅의 달인들이다.

책상에서 큰그림만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조직을 직접 만나러 나선 보험경영자의 모습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올 3월26일 사장직에 오른 성 사장은 취임 초기 밝혔던 슬로건 '고객과 현장이 행동의 기준'을 8개월째 몸소 실천하고 있다. 취임 직후인 4월부터 현재까지 성 사장은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대구·군산·전주·서울·인천·수도권·제주지역 점포를 방문 중이다.

이 여정에서 만난 설계사 조직은 약 1500명에 달한다. 지역지점 방문을 위해 이동한 거리는 약 5000㎞. 서울과 부산을 왕복 6번이상 오간 셈이다.

지점은 설계사들이 촌각을 다투는 영업 전쟁터가 되기도 하고, 신상품과 세계 경제를 학습하는 학교가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보험사 입장에서는 지점이 지리적·경제적 요충지다.

판매 채널이 다각화돼 있는 신한생명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설계사 비중이 절반에 달한다. 특히 디지털 격변기를 맞아 변모해가는 보험권은 보험업의 문화자산인 휴매니티(Humanity)와 보험본질(Essence) 가치를 설계사 조직을 통해 전파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보험사 입장에선 전국의 지점들이 고객과 소통하는 사랑방인 셈이다.

성 사장은 취임과 함께 'CEO 현장집무실'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CEO 현장집무실'은 거점지역을 최고경영자가 직접 방문하고 고객 및 설계사들과 소통하는 고객참여제도다. 고객을 만나기 위해 성 사장은 8월과 10월 각각 경주와 전주를 찾았다. 고객·설계사·지점장 27명이 현장 패널로 참여했으며 담당 부사장·본부장·CCO 등 여타 경영진도 본사 패널로 자리를 함께 했다.

성 사장은 "생보업계 최초로 운영하는 '100인의 고객배심원단' 제도는 고객의 생생한 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제도"라면서 "CEO 현장집무실을 통해 신한생명 근간이 되는 292만 여명의 고객님들의 생생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성 사장은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 보험개발원장을 거친 정책가 출신으로 국내 최고 보험 전문가로 꼽힌다. 3월부터 신한생명 경영 혁신과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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