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전남친의 SNS가 닫혔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구하라와 법적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전남친은 자신의 새로운 매장 오픈 등을 언급하는 등 대중과 소통한 바 있다.
그러나 구하라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전남친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구하라와 전남친은 지난해 폭행 사건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구하라의 일반인 남자친구의 존재와 더불어 집안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 쌍방폭행 등 대중의 충격은 컸다.
그러나 전남친이 '리벤지 포르노' 의혹에 휩싸이면서 여론은 반전이 됐고, 전남친을 향한 비난이 이어졌다.
하지만 폭행 협박 등 혐의로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불법 촬영과 관련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이다.
구하라 측 법률대리인은 "우리 사회에서 최씨가 한 것 같은 범죄가 근절되려면 보다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 항소심에서 합당한 처벌이 선고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하라 전남친은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전한다"며 "저를 믿고 함께 일했던 동료와 샵, 지지해주신 분들과 가족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제 과오를 평생 뉘우치며 살고자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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