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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1.8조원대 LNG선 '잭팟'…수주목표 '껑충'

  • 송고 2019.11.25 10:59 | 수정 2019.11.27 10:20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올해 누적 수주금액 69억불…수주목표 88% 달성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선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선 전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1조8000억원 규모 LNG운반선 신조 계약을 따내면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그린라이트'를 켰다.

연말 막바지 LNG선 수주 '잭팟'과 함께 국내 '빅3' 중 유일하게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25일 삼성중공업은 유라시아 지역 선주와 15억달러 규모의 LNG운반선 건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를 통해 밝힌 계약 규모는 조건부 계약으로 총 1조 7824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2년 9월까지다. 계약 세부내용은 발주처와 비밀유지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1조8000억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수주건을 체결하면서 수주실적도 단번에 '껑충' 뛰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실적을 69억달러로 늘렸다. 이는 작년 총 수주금액 63억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올해 수주목표 78억 달러에는 88%를 채웠다. 목표 달성의 8부 능선은 훌쩍 넘었고 남은 한 달여 시간 동안 남은 대형 프로젝트에서 수주 성과를 내준다면 목표 달성은 물론 초과 달성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4분기 들어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비롯해 LNG운반선을 연달아 수주하면서 수주실적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어 분위기는 좋다.

연말까지 카타르페트롤리엄(QP) LNG 프로젝트와 아프리카 모잠비크 LNG 개발 프로젝트, 러시아 아틱 LNG2 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의 발주 시기와 결과에 따라 목표 달성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환경규제에 따른 LNG운반선 및 원유운반선 발주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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