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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동시다발적 친환경車 보급 목표 혼란 …경직적 산업 구조 깨야"

  • 송고 2019.11.26 13:34 | 수정 2019.11.26 13:34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2040년 목표 달성에 산업현장 혼란 존재

강소기업 육성 및 대·중소기업 협력 강화

26일 열린 기후 위크 2019에서 김진우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26일 열린 기후 위크 2019에서 김진우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수소차, 전기차, LNG차 등 친환경 차량 관련 보급 목표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와 혼란스럽다"

김진우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26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후 위크(WEEK) 2019'에서 경제성장·에너지절감 동시달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전략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기후 위크 2019는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소비구조 실현을 모색하고 디커플링 관련 최신 동향 및 온실가스감축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김진우 전 원장은 "2040년까지 친환경 차량 관련 충전소가 1200개 가량 만들어져야 하는데 이를 어떻게 구축해야 할 지에 대한 산업현장의 혼란이 존재한다"며 "조화로운 방식 확충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전 원장은 "이 산업이 건설-운영-육성으로 이어지려면 이를 받아줘야하는 시장이 생겨야 하는데 우리 산업은 대기업 위주의 경직적 구조"라고 지적하면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진입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대·중소기업 협력을 잇는 강소기업 육성 기반이 튼튼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를 개선해 대기업 위주의 산업 구조가 대·중소기업 협력 구조로 변화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전 원장은 산업 육성과 동시에 서비스 산업으로의 연결도 강조했다.

김 전 원장은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에너지 안전, 수소 등 4가지 블루오션에 있어서의 새로운 산업 육성은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 ICT 기술력을 십분 발휘해야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서비스 등 새로운 소비 및 서비스 산업 육성까지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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