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 기대
코오롱글로벌이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드론 스타트업 기업과 손을 잡았다.
코오롱글로벌은 드론 스타트업 카르타와 드론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오롱글로벌은 카르타에게 스마트 건설기술 테스트베드(Test-Bed) 현장 제공을 포함해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전폭적으로 제공하고, 건설현장에 필요한 드론 스마트 건설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소는 2016년부터 드론 사진측량을 건설현장에 도입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솔루션을 검토해왔다. 또 올해부터는 현장 실무자 사용성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토탈 플랫폼 도입에 중점을 둬 연구를 진행해왔다.
임성균 코오롱글로벌 연구소장(상무)은 "이번 협약으로 건설현장에 특화된 드론 스마트 건설기술을 카르타와 공동 개발함으로써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원 카르타 대표는 "카르타의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코오롱글로벌의 오랜 현장 경험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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