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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중 무역전쟁 악화에 2070선 붕괴…2068.89 마감

코스피, 외국인 3769억원 어치 순매도해 장 하락 주도
코스닥 전 거래일보다 4.31% 내린 625.27 장 마감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등록 : 2019-12-04 17:12

▲ ⓒ픽사베이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악화로 인한 글로벌 교역 환경 불확실성에 2070선마저 내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미중 무역 협상에는 데드라인이 없다"고 말하면서 미중 무역 합의가 내년 말 미국 대선 이후로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8포인트 내린 2068.89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3.23포인트 내린 2070.84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06억원 어치와 31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하지만 외국인이 3769억원 어치를 팔면서 장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1.27%), 삼성전자우(-0.49%)는 떨어졌다. 반면 NAVER(1.45%)와 현대차(0.41%)는 올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장비및서비스(3.26%), 전기유틸리티(2.40%)는 상승했고 기타금융(-2.25%)와 화학(-2.5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31포인트 내린 625.27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3.52포인트 떨어진 626.06으로 개장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3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6억원 어치와 16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 중 에이치엘비(8.33%)와 펄어비스(1.70%)는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2.48%), CJ ENM(-0.45%), 스튜디오드래곤(-0.91%)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1원 오른 달러당 1194.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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