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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3주 연속 상승세…오름폭 확대

  • 송고 2019.12.05 14:00 | 수정 2019.12.05 10:5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강북 14개구 0.07%·강남 11개구 0.18% 상승률

GBC 허가 등 개발호재 영향 치솟는 강남 아파트값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서울 아파트값이 23주 연속 상승하면서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개발 호재 영향으로 강남 아파트값은 더욱 올랐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0.13%로 전주 대비 0.02%p 확대됐다.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는 각각 평균 0.07%, 0.18%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주 대비 강북 14개구는 상승률에 변동이 없었지만, 강남 11개구는 0.03%p나 확대됐다.

마포구(0.10%)는 매물이 부족한 신축과 도화·성산·창전동 기축 갭메우기 등으로, 성동구(0.09%)는 상·하왕십리 신축과 행당동 기축 위주로 상승했다.

성북구(0.09%)는 길음뉴타운과 종암·하월곡동 등 구 외곽 위주로, 은평구(0.08%)는 불광·응암동 등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남4구는 지난주보다 0.04%p 증가한 0.2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축 등 주요 인기단지 대비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던 인근 단지나 외곽 지역의 갭메우기,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허가로 인한 추가 상승 기대감 등의 영향을 받았다.

강남4구 이외에 양천구(0.31%)는 학군수요 및 재건축 기대감 있는 목동신시가지와 신월·신정동 신축 위주로 대폭 올랐다. 동작구(0.14%)는 노량진·상도·흑석동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 상승률은 0.10%로 지난주 대비 0.01%p 상승했다. 지역별로 △수도권(0.15%) △서울(0.13%) △지방(0.05%) △5대 광역시(0.12%) △8개도(-0.02%) △세종(0.10%)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대전(0.32%), 경기(0.17%), 울산(0.17%), 서울(0.13%) 등은 상승했고, 강원(-0.10%), 전북(-0.08%), 제주(-0.04%), 경북(-0.04%), 충북(-0.04%)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10→108개) 및 하락 지역(52→50개)은 감소했고, 보합 지역(14→18개)은 증가했다.

이동환 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종부세 부담 증가로 고가주택 및 다주택 보유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커지며 관망세는 다소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매물 품귀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풍부한 유동자금 및 추가 상승 기대감, GBC 허가 등 개발호재와 그간 상승폭이 낮았던 단지들의 갭메우기 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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