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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국회교통안전포럼,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 개최
- 송고 2019.12.05 20:20 | 수정 2019.12.05 20:20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대한민국 교통사고 감소 위해 헌신한 유공자, 유공단체 등 발굴·포상
훈·포장 등 개인 총 78명 포상·표창 및 3개 단체 단체상·특별상 수상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이춘석)이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가 주관,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이 후원한다.
개인 부문은 78명을 선정, 훈장(1명), 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8명), 국회의장 공로장(1명), 교육부장관 표창(5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2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22명), 경찰청장 표창·감사장(10명) 등을 시상했다.
단체 부문은 국회 교통안전포럼 단체상(2곳)과 손해보험협회 특별상(1곳) 등 세 단체를 선정,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역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별 '교통안전협의체'를 신설했고, 그 중 우수 협의체에 대한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표창을 신설해 광역(1)·기초(1) 지자체를 발굴·표창했다. 광주광역시와 경기도 고양시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부대표·고문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과 함께,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정부 관계자,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과 교통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심각한 국내 교통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2005년부터 매년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5회째 대한민국 교통 환경·문화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 활동 우수자 및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크게 줄기는 했으나 범정부 차원의 목표인 2000명대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교통사고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제로가 되는 날까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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