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는 태양광 설치업체인 Lightsource BP의 참여 지분을 기존 43%에서 50%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BP는 2017년 12월 Lightsource에 2억달러를 투자하면서 지분 43%를 취득했다. 이번에 지분율을 50%로 확대하면서 기존 대주주오 합작 투자 구조를 단순화하게 됐다. 특히 이번 주식 취득은 신주 발행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BP의 주식 취득금은 그대로 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Lightsource BP는 2G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2023년까지 10GW로 확대할 계획이다.
Lightsource BP는 BP의 투자 이후 2년 동안 활동지역이 5개국에서 13개국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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