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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5G 스마트폰 10대 중 7대는 삼성폰"

  • 송고 2019.12.06 14:24 | 수정 2019.12.06 14:24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74% '독주'

LG전자 11% 점유율 기록…국내 제조사 양강체제

삼성전자가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10대 가운데 7대는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LG전자로 국내 양대 스마트폰 제조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5G로 인한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갤럭시 S10 5G, 갤럭시노트10 플러스 5G, 갤럭시노트10 5G, 갤럭시폴드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5G 스마트폰 점유율을 74%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삼성전자의 첫 5G 모델인 '갤럭시 S10 5G'는 전체 5G 스마트폰 판매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 인기 모델로 조사됐다.

3분기 5G 스마트폰 시장 2위는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다. LG전자는 올 상반기에는 V50 씽큐 5G, 지난 10월에는 LG V50S 씽큐 5G 모델 판매 호조로 1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전분기 대비 20% 급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3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3위는 중국업체 비보로 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4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1위는 애플로 나타났다. 애플은 52%의 시장 점유율을 거뒀다. 5G 스마트폰 경쟁에서 뒤쳐진 애플은 내년 5G 아이폰을 내놓고 출시에 기존 사용자의 업그레이드를 유도하면서 일부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끌어들일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의 뒤를 이어 삼성전자(25%), 화웨이(12%), 원플러스(2%), LG(2%), 기타(8%) 순으로 집계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향후 5G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3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내 5G 스마트폰 비율은 5%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5G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구분되나 내년에는 중국발 저가 공세로 내년에는 상황이 바뀔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바룬 미스라(Varun Mishra)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주요 OEM 업체들은 400달러 미만의 가격대에서 5G를 지원하는 장치를 출시할 것”이라며 “5G의 채택으로 2020년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전반도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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