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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AI 항공정보 분석시스템으로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

  • 송고 2019.12.10 08:38 | 수정 2019.12.10 08:38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윈드-AI, AI로 각종 항공정보 분석

도입 이후 기상으로 인한 회항 10% 감소

아시아나항공이 9일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6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 안병석 전무(왼쪽 네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9일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6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 안병석 전무(왼쪽 네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개발한 항공정보 분석 시스템인 '윈드-AI(Wind · AI)'가 제26회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아시아나항공이 기업혁신대상에 출품한 것은 AI(인공지능)을 이용해 항공정보를 분석하는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아시아나IDT와 함께 개발작업을 진행했으며 항공기의 안전 운항 전반을 담당하는 '종합통제부문'은 AI를 도입해 일 1만건이 넘는 세계 각국 항공시설, 업무 및 절차 변경 등의 NOTAM (Notice to Airman) 정보와 기상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류, 분석해 운항 중인 항공기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기상정보를 윈드-AI가 신속정확하게 분석하면서 기상으로 인한 회항이 10% 줄었으며, 예기치 않은 취항지 기상변경이나 여러 제한 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전파해 운항규정 위반 가능성을 대폭 낮췄다. 또한 기존에 개인이 방대한 양의 정보를 개별 분석하던 작업을 AI가 대신하면서 정보분석 효율성이 70~80% 가량 향상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항공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항공정보 분석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윈드-AI' 도입을 통해 신속하게 항공정보를 전파하고, 직원들의 분석 업무 역량을 높이며 안전운항 요소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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