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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외국인 투수 윌슨·켈리 재계약…각 18억원

  • 송고 2019.12.11 15:21 | 수정 2019.12.11 15:3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LG트윈스 투수 타일러 윌슨(左), 케이시 켈리(右)

LG트윈스 투수 타일러 윌슨(左), 케이시 켈리(右)

LG트윈스는 11일 외국인투수 타일러 윌슨 및 케이시 켈리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윌슨은 총액 160만 달러(옵션 20만 달러 포함), 켈리는 총액 150만 달러(옵션 30만 달러 포함)에 2020 시즌 계약을 합의했다.

2018년 LG트윈스에 입단한 윌슨은 2시즌 동안 56경기 등판해 23승 11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30경기 등판해 185이닝을 던져 14승 7패 평균자책점 2.92 탈삼진 137개를 기록했다.

켈리는 2019년 입단해 29경기 등판했다. 180이닝 동안 14승 12패 평균자책점 2.55 탈삼진 126개를 기록했다.

차명석 LG트윈스 단장은 "내년 시즌에도 윌슨과 켈리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변함 없는 좋은 활약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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