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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플라스틱 유해물질 시험 국제표준화 논의

  • 송고 2019.12.12 11:00 | 수정 2019.12.12 09:07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향후 규제대상 물질 시험방법 표준화 전망 공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12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 호텔에서 '전기전자제품과 플라스틱제품의 유해물질 시험방법에 대한 국제표준화 동향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전기전자, 자동차, 플라스틱제품 생산업계 및 시험기관 등에서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와 IEC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유해물질 시험방법 표준화 현황과 최근 이슈인 미세플라스틱 등 향후 규제대상이 될 수 있는 물질에 대한 시험방법 표준화 전망을 살펴본다.

참석자들은 ISO나 IEC에 한국이 제안한 프탈레이트(phthalate), 브로민계 난연제 PBB (polybrominated biphenyl) 등 유해물질 분석 시험방법에 대한 표준화 현황을 발표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프탈레이트 인증표준물질(CRM)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된 프탈레이트 분석 시험방법(IEC 62321-8)에 사용됨에 따라 최근 CRM 판매가 증가하고 국산 CRM의 국제적 인지도도 향상한 사례도 소개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체나 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규제하기 위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제품 설계과정에서부터 원료 및 부품, 최종제품 등의 유해물질에 대한 정확한 분석 및 관리가 요구되고 있어, 최신 표준화 동향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표원 표준정책국 이상훈 국장은 "개발 및 분석기술의 국제표준화 활동으로 우리나라의 유해물질 분석기술 역량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면서 "주요 수출제품인 전자제품, 자동차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국제환경규제에 사전 대응·준비할 수 있어 한국 제품의 신뢰도 향상과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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