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차량을 활용한 신규 모드인 ‘기어 아레나’가 추가됐다. 기어 아레나는 ‘팀 데스 매치’와 '포인트 매치’ 두 가지로 운영된다. 총 12명의 플레이어가 레이서와 사격수 2인 1조로 2개 진영에서 3대 3 대결을 펼친다. 팀 데스 매치는 먼저 상대 차량을 폭파시켜 지정 점수를 달성하는 팀이 승리한다. 포인트 매치는 포인트 박스 획득을 통해 먼저 15포인트를 획득하는 팀이 승리한다.
또 펍지주식회사는 10주년을 맞은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앵그리 버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였다. 업데이트 보상으로 밸리언트 레드 참(배낭)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7일 출석하면 스페셜 상자 교환권 조각 12개와 앵그리 버드 테두리 영구제도 획득 가능하다.
유저들은 클래식 모드 시작 섬에서 앵그리 버드 폭탄 던지기 횟수에 따라 얼음 왕국 로비 테마 및 페인트 아이템을 받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앵그리 버드 모험 이벤트를 통해 매일 미션을 달성하면 눈덩이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메뉴에서 눈덩이를 사용하면 랜덤 점수를 얻게 된다. 점수에 따라 앵그리 버드 레드 낙하산(라운드) 영구제와 치킨 메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클래식 모드 에란겔 맵에서는 무작위로 특별 겨울 테마 맵 에란겔 겨울 모드가 적용됐다. 에란겔 내 특정 지역이 눈으로 덮여 있고 트리가 장식돼 있다. 또 스노우 보드 및 케이블카를 타고 색다른 전투를 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보급 상자를 통해 얼음 닭 조각상을 생성하는 특수 아이템을 얻고, 조각상 뒤로 엄폐가 가능해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얼음 섬이 떠다녀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정된 스킨을 수집하면 보상을 받는 도감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동 중 구급상자, 에너지 드링크 등 회복 아이템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붕대 연속 감기 △1인칭·3인칭 전환 버튼 추가 △좌측 기울이기 각도 최적화 등 기타 편의 기능이 개선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