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경영철학인 상생을 재강조했다.
우 회장은 12일 영등포 KR컨벤션센터에서 그룹 건설부문 협력사 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협력사가 지닌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가 대중소 상생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소통 강화와 전문성 향상, 고객중심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 회장을 비롯해 SM경남기업·SM우방·우방산업·SM삼환기업 등 건설부문 주요 계열사 사장단 전원과 60여개 공종별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우 회장은 '한 번 맺은 인연은 영원하라'라는 시구를 인용해 협력사들과의 지속적 상생·동반성장 경영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올해 초부터 협력사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정기 간담회를 지속해 오고 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지난 10월 최근 몇 년간 인수한 회사들(경남기업·삼환기업·동아건설산업 등)의 조기 안정화를 바탕으로 '비전(VISION) 2020'을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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