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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총리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하겠다"

  • 송고 2019.12.14 15:15 | 수정 2019.12.14 15:15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한중일 정상회담서 만남 의사 밝혀

문재인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

문재인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

일본 아베 총리가 먼저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겠다고 밝혀 일본이 소재 무기화에 대해 전향적 자세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일본 내각홍보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내외정세조사회 강연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는 청두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며 "이 기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와 회담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수뇌회담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아직 조율 중에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일본이 먼저 한일 정상회담을 발표한 것을 두고 이전과는 다른 자세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7월 아베 정권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 무역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고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을 막는 무역보복을 가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소재 국산화에 나서는 한편 한일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연장을 하지 않겠다며 맞섰다. 지소미아는 11월22일 밤 12시를 기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일본이 현안 협의 의사를 밝힘에 따라 종료를 조건부로 유예했다.

우리나라는 일본이 수출을 규제한 반도체 소재를 국산화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일본은 반도체 소재 수출이 중단되고 한국 관광객 수가 대폭 줄었으며, 맥주 등 소비재 수출에서도 큰 타격을 입어 적지 않은 경제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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