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철강재 및 내진용 강재 필요성 및 소비자 인식 제고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16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건설용 강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풀뿌리 건설안전 전문 지킴이 리더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량자재 사용에 따른 문제점과 부적합·정품 철강재 확인 방법 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 최근 경주 등 지진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내진 설계에 대한 개념 및 내진용 강재의 특장점을 추가해 교육했다.
강구조센터는 교육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강판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실제 정품 건설용 강재 확인 방법 등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국철강협회는 "강구조센터에서는 정품 건설용 강재 사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 중"이라며 "향후 소비자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건설용 강재의 안전과 관련한 법 개정에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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