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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단기차입금 자체 해결 여력 충분"

  • 송고 2019.12.18 09:12 | 수정 2019.12.18 17:50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미래 성장동력 위한 장기적인 지원 필요"

쌍용차 창원공장 전경 ⓒ쌍용차

쌍용차 창원공장 전경 ⓒ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대출만기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정부와 산업은행에 2020년 상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 1000억원에 대해 상환 연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는 지난 2017년 1분기부터 2019년 3분기까지 1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았다. 올해 9월 말 기준 부채 비율은 285.5%로 1년 전(204.6%)보다 80.9%포인트 높아진 상태다.

산업은행은 쌍용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추가 증자와 같은 대주주의 책임을 먼저 이행하고 쌍용차 스스로도 추가 자구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쌍용차는 이에 대해 단기차입금 지원보다 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한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년 3000억원에 이르는 단기차입금 중 상당비용은 수출을 위한 금융권의 신용장(LC) 비용으로 이는 연간단위로 연장됨에 따라 당장 갚지 않아도 되는 금액"이라며 "연간 1만대 이상 판매하고 매출이 4조원에 가까운 회사인데 단기차임금이 문제가된다면 투자를 줄여서라도 상환할 수 있는 자체 여력은 충분하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다만 쌍용차의 지속적인 생존을 위한 신차 및 전기차 등 미래차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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