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CES 2020 첫 참가…지향하는 미래상 선보여

송고 2019.12.19 10:11 | 수정 2019.12.19 10:12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펀·투모로우 컨셉 삼아 제품 및 기술 소개

두산이 CES 2020 첫 참가를 통해 자사가 지향하는 미래상을 선보인다.

두산그룹은 오는 2020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두산은 이번 행사에서 두산의 비즈니스가 지향하는 새로운 미래상을 선보이고 두산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보다 널리 알린다. 또 두산의 미래성장을 위한 해법을 최첨단 기술이 모이는 현장에서 찾기로 했다.

두산은 펀(Fun)과 투모로우(Tomorrow)를 컨셉으로 디지털 기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은 각각의 부스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무인 자동화 건설 솔루션인 컨셉트 엑스와 두산밥캣의 스마트폰 원격조종 기술 및 증각현실(AR)을 적용한 작업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이번 CES 2020 최고혁신상을 받은 수소연료전지 드론 실제 제품을 전시한다. DMI는 전시회 기간 중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수소연료전지 드론 출시 방안도 발표할 계획이다.

두산은 수소연료전지·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기술로 가까운 미래 도시의 에너지 기술을 구현한다. 특히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의 작동 원리와 제품의 주요 특장점을 소개한다.

두산의 전시장에 설치된 3면 디스플레이에서는 자사가 추구하는 미래의 가치를 담은 영상을 입체감 있게 전달한다.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증강현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두산 부스에서는 협동로봇의 퍼포먼스가 하루 약 20차례 펼쳐진다. 또 인간과 로봇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진행되며 협동로봇이 만든 드립커피도 맛볼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CES 2020 참가를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사회를 위한 기여를 지향하는 두산의 목표를 향해 각 분야에서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USD$	1376.0	▼4
EUR€	1473.6	▲3.6
JPY¥	889.5	▼1.8
CNY¥	189.6	▼0.7

두산, CES 2020 첫 참가…지향하는 미래상 선보여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