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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PET 재생기술로 자원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 송고 2019.12.19 12:56 | 수정 2019.12.19 12:59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에너지 소모량 33%, CO2 배출량 38% 감축

2020년 PET 화학재생 파일럿 설비 투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일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플라스틱 소재 친환경 재생 기술 개발 및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의류섬유재활용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구성자 한국의류섬유재활용협회 회장(왼쪽 세번째)과 한성수 코오롱미래기술원 원장(왼쪽 네번째)이 참석했다.[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일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플라스틱 소재 친환경 재생 기술 개발 및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의류섬유재활용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구성자 한국의류섬유재활용협회 회장(왼쪽 세번째)과 한성수 코오롱미래기술원 원장(왼쪽 네번째)이 참석했다.[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가 PET 재생기술로 친환경 소재 시장 개척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9일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친환경 공법을 기반으로 한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 및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의류섬유재활용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간 화학적 재생기술로 기존 기계적 공정보다 에너지 소모량은 33%, CO2 배출량은 38% 이상 줄이는 신규 PET 분해공법을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PET 재생기술은 초고순도 PET 원료 수준까지 분해해 재생한 PET를 재활용 원료의 종류나 오염도와 상관없이 어떤 제품에나 적용할 수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의류섬유재활용협회가 보유한 폐 의류와 폐 섬유 관리 네트워크 등 재활용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 PET 재생기술의 상용화와 자원순환경제 생태계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0년 PET 화학재생(Chemical Regeneration) 파일럿 설비를 투자하고 2023년에는 양산설비를 갖춰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나선다. 2025년 이후에는 양산 플랜트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성수 코오롱미래기술원 원장은 "플라스틱 환경 문제는 인류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같은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핵심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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