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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상임감사 단독후보에 참여정부 인사

  • 송고 2019.12.20 16:48 | 수정 2019.12.20 17:14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노무현정권 민정비서관 출신 남영주씨 지명

공직 이후 민주당 대구선대위원장 등 정치활동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

가스공사의 상임감사 후보에 참여정부 출신이 단독으로 올라 낙하산 인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20일 공시를 통해 한국가스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으로 상임감사위원 단독후보에 남영주씨가 추천됐다고 밝혔다.

1957년 대구 출신인 남영주씨는 경북대 철학과 졸업 후 대구경북지역에서 민주화 운동을 하다 참여정부에 발탁돼 2006년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을 지냈으며, 2007년에는 차관급인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사무처장 겸 상임위원을 지냈다.

남씨는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대구시 선대위 상임위원장 등을 맡으며 정치활동을 했다.

공기업 상임감사는 사장과 맞먹는 중요한 자리이다. 남씨가 감사직무와 연관된 별다른 전공이나 경력이 없고 정치활동을 하다 단독후보에 추천됐다는 점에서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가스공사 사장 자리는 가스공사를 관리 감독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출신들이 차지하고 있다. 현 채희봉 사장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출신이고, 이전 정승일 전 사장 역시 에너지자원실장 출신이다.

가스공사 노조는 두 사장 임명에 대해 낙하산 인사라며 출근저지에 나서는 등 비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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