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수주액 2조8322억원, 30일 추가수주시 3조원 넘어
현대건설이 올해 기준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 기업이 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부산 감천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8322억원을 기록, 국내 건설업체 중 최고액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이 올해 수주한 정비사업은 서울 2건(대치동 구마을3 재개발·등촌1구역 재건축)·수도권 4건(과천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인천 화수화평 재개발 등)·지방 4건(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대구 신암9구역 재개발 등) 전국에 걸쳐 총 10건에 달한다.
현대건설이 오는 30일 예정된 '대구 수성지구2차 우방타운 재건축사업'도 수주하게 되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3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1월 주택사업 전문 수주역량 강화를 위해 주택사업본부(구 주택사업부)를 신설하고 대외 사업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준법민원대응팀과 기술력경쟁력강화팀 등 조직을 재편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