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코리아(DuPont Korea)는 이복희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복희 대표는 지난 20년간 전자재료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한 인물. 현재 맡고 있는 듀폰 전자&이미징그룹 이미지 솔루션 사업부 신성장 총괄직과 듀폰코리아 대표이사직을 겸임한다.
이 대표는 부산대 화학과 학사 및 KAIST 석사 학위를 취득, 아주대에서 MBA를 수료했다. 다우 입사 전 삼성종합화학 R&D 분야에서 7년간 근무했다.
그녀는 2001년 다우에 입사해 품질관리 매니저를 시작으로 제조 엔지니어링 매니저 등을 거쳐 2007년 미국 말보로에서 근무하며 원자재 엔지니어링 관리자를 맡았었다.
2009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글로벌 원자재 엔지니어링 분야 품질개선 및 비용절감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 2013년부터는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장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 사업부에서 세일즈 리더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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