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공유 플랫폼 구축 및 지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어려움에 빠진 철강 업황을 타계해 나갈 키워드로 개인의 발전을 제시했다.
동국제강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경자년 새해를 맞이했다.
장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새해 키워드로 '업그레이드 마이셀프'를 제시했다. 개인의 업그레이드가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의미다.
장 부회장은 "다양한 경험과 자기 성장에 투자하길 당부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장과 다양한 경험은 회사의 경쟁력과도 직결되며 부국강병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업그레이드 마이셀프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성장과 발전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연초에 개인적인 목표 2개와 회사 직무 목표 1개를 스스로 선정해 본인의 인사 소개란에 기록하는 인사정보 서머리(summary)를 운영하고 있다.
장 부회장은 "이 시스템을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해 개인 역량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할 것"이라며 "동국제강의 미래가 여러분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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