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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오갑 현대重 회장 "함께 노력한다면 목표 달성 가능"

  • 송고 2020.01.03 08:56 | 수정 2020.01.03 08:56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그룹 전체 매출 46조 6600억원 경영계획 수립

최첨단 조선·에너지그룹 등 변신 추구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 달성의 확고한 의지를 내비췄다.

권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그룹 전체 매출 46조6600억원의 경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각 사업별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제고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향후 나아갈 현대중공업그룹의 지향점도 시사했다. 우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한 최첨단 조선·에너지 그룹으로의 변신이다.

권 회장은 "앞서 5G와 빅데이터 등을 통한 스마트조선소와 같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해왔다"며 "향후 더욱 속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과 혁신이 우리의 미래이며 "그룹의 조직 및 제도 등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의 정착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권 회장은 "지난 몇 년간 우리 그룹은 서로 혼재돼 있던 사업부문들을 별도의 회사로 독립시키는 체제 정비를 추진해 왔다"며 "이제 각 회사들은 자신의 사업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이 회사 경쟁력의 근간이 될 것이며 이 같은 성패는 각 사 대표들의 리더십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희망으로 그룹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의 위상을 갖추는 것임을 언급했다.

권 회장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경영으로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나눔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하며 현대중공업 미래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1%나눔 운동의 확산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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