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회장, '그레이트 BBQ' 선포…"2025년 가맹점 5만개"

송고 2020.01.03 13:29 | 수정 2020.01.03 13:30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2020년 IT 기술 도입 BBQ '리스크 제로화'

ⓒBBQ

"2020년은 기하급수 기업으로 '어게인 그레이트 BBQ'을 실현하자."

윤홍근(사진)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지난 1일 신년식에서 "2025년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통해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그룹, 천년기업을 완성하는 기반을 마련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 업계 최초로 '딹 멤버십'을 시행하고 2030 세대를 위한 세계 치킨시리즈 '뱀파이어 치킨'을 출시했다"며 "디지털 IT기술로 무장한 '헬리오시티점'을 열어 과감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기도 하는 등 혁신의 역사를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혁신성장을 위한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에 2018년 대비 실적이 향상됐으나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올해도 '기하급수기업으로!!, BBQ'd'라는 경영 슬로건의 달성을 위해 설정한 경영목표를 기필코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또 2020년에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성장'과 철저한 관리의 '리스크 제로화'를 꼽았다.

이를 통해 "2020년 '기하급수 기업으로, 어게인 그레이트 BBQ'를 실현하자"고 주문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멤버십을 활용한 AI 마케팅, 빅테이터를 활용한 메뉴 기획 등 프랜차이즈 그룹 최초로 4차 산업에 걸맞은 디지털 IT를 도입해 '혁신성장'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또 사람이 직접 입력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류를 제거해 그룹 경영의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하고, 매장에 로봇을 도입해 인건비 절감은 물론 조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수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리스크 제로화'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신년식을 열고 2019년 우수 패밀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익산영등점은 '뱀파이어 치킨 최다 판매 우수상'을, 부산수영점은 '매출신장 우수상'을 받았다. 또 포항중앙점은 '메가 프랜차이즈 운영 우수상'을, 광장점은 '온라인채널 리뷰관리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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