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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고 노동자 46명 오늘 출근···사측 '난색'

  • 송고 2020.01.07 08:45 | 수정 2020.01.07 08:45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이날 출근해 부서 배치 등 요구 예정

'경영난' 쌍용차 "조속 해결 노력"

2018년 9월 당시 쌍용차 노사 해고자 전원 복직 잠정 합의 모습 ⓒ데일리안 포토

2018년 9월 당시 쌍용차 노사 해고자 전원 복직 잠정 합의 모습 ⓒ데일리안 포토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이 노사 합의에 따라 7일 평택공장으로 출근한다. 경영난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는 사측은 이들의 복귀를 좀 더 기다려달라는 입장이다. 사측은 다만 이들이 출근한다고 해도 막지는 않겠다는 방침이다.

7일 쌍용차와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에 따르면 마지막 남은 해고자 46명이 10년 7개월 만인 이날 평택공장으로 출근한다.

2018년 9월 21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와 쌍용차 노조, 쌍용차,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해고자들에 대한 복직 및 부서 배치 완료에 합의했기에 정상 출근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사측은 경영난으로 이들의 즉각적인 근무 투입이 어려워 좀 더 시간을 달라는 입장이다. 1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쌍용차는 노사 합의로 상여금 반납 등 고강도 자구책을 실시 중이다. 사측은 이들에게 급여 70%를 지급하는 유급휴직을 제안했다.

해고 노동자들은 이날 정상 출근을 한 뒤 부서 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만약 합의대로 부서 배치 등을 이행하지 않으면 부당 휴직 구제 신청, 임금 차액 지급 가처분신청 등을 밟겠다는 입장이다.

사측은 이른 시일에 부서 배치를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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