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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당분간 '시계제로', 건설사 2월 분양 총력

  • 송고 2020.01.07 09:47 | 수정 2020.01.07 09:54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2월1일부터 청약시스템 한국감정원 이관

건설사 분양사업 2월부터 본격 추진

서울 강서구 아파트촌 전경, 본문과 무관함.ⓒEBN

서울 강서구 아파트촌 전경, 본문과 무관함.ⓒEBN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청약시스템 이관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주택 분양시장이 당분간 휴식기에 돌입하고 이달 말 설연휴 이후 재개될 전망이다.

건설사들은 올해 사업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새해 첫 분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주택청약시스템이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넘어간다. 청약 업무 이관은 청약자격 사전 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 조치다.

앞서 청약시스템 이관과 관련한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가 파행을 빚으면서 일정지연이 예상돼 분양 시장 개장이 늦춰질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지난 6일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대부분 철회하기로 함으로써 주택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가 가능해졌다.

일단 금융결제원은 지난 2019년 말 신규청약 모집공고를 마감했다. 오는 17일부터는 청약접수와 입주자선정·부적격관리 등 청약 제반업무를 종료하고 31일에는 주택청약업무를 멈춘다.

1월 둘째 주부터 주택 분양이 강제휴식기를 맞게된 것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14곳에서 총 768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지만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는 없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국 329개 사업장에서 총 32만5879가구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199개 단지 약 8만4400가구가 2월~3월 분양될 예정이다.

올해 가장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업체는 대우건설이다. 다음달부터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SK뷰(VIEW)'와 광명 '푸르지오센트베르'를 분양한다. 3월에는 용인 기흥 '푸르지오포레피스'와 세운 '푸르지오헤리티시', 수원 'KT&G' 등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도 다음달 중 경기 부평 백운2구역 재개발사업장과 인천 '송도 더스카이', 대구 도원동 '도원 센트럴' 등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에 서울 '힐스테이트 세운' 등을 분양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 일정은 청약업무와 무관하게 사업별 일정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라며 "분양 수요는 늘어날수도 있고 줄어들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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