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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잠수함 생산설비 확충…특수선 강화

3000톤급 중형 잠수함 상·하가 설비 완공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20-01-07 14:10

▲ 7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 방위사업청, 한군해군 등 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잠수함 상/하가 생산설비 준공식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7일 옥포조선소에서 특수선본부 잠수함 상·하가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잠수함 상·하가 설비는 일반 선박의 진수 과정과 같이 육상에서 건조한 잠수함을 해상에 내려놓거나 각종 검사를 위해 해상에서 육상으로 들어 올릴 때 쓰는 핵심 생산설비다.

잠수함의 특성상 완벽한 선체 유지가 관건인데 이번 상·하가 설비 증축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잠수함 건조 경쟁력을 한 단계 올려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장보고-III 3000톤급 중형 잠수함을 건조중에 있다. 첫 호선인 '도산 안창호함'은 해군 인도를 위해 시운전중에 있으며 두 번째 함 건조가 진행중이다. 또 지난해 수주한 2차 사업 첫번째 함 건조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설비는 장보고-III 2차 잠수함 사업까지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 용량이 반영돼 있어 향후 10년 이상 3000톤급 잠수함을 안정적으로 건조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차별화된 기술과 관리로 무결점 잠수함을 건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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