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여객기 보잉 737 추락 사고가 발생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미국 이란 미사일 발사, 보복 공격, 솔레이마니 안장식 사태에 더불어 전지구 정세가 흉흉한 분위기다.
이란 언론들에 따르면 8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우크라이나항공(UIA) 보잉 737 여객기가 이란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을 이륙한 이후 돌연 추락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여객기 보잉 737 추락 원인은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여객기 180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 사망했으며 현장은 아비규환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불어 이란 미국 보복 공격이 전지구를 공포에 떨게 했다. 오늘 CNN은 미국 국방국이 이란의 공격에 대응을 선포함에 따라, 이란 역시 미국에 보복 대응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이 반격한다면 미국 영토, 두바이, 하이파를 공격하겠다고 밝혀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설상가상으로 혁명수비대 중추 쿠스드니군 총사령관 솔레이마니 사망에 따라, 7일 장례식에서는 압사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란 미국 전시 상황이 코앞에 닥친 격이다.
우크라이나 여객기 사고, 이란 미국 전시 위기 등 재난 상황이 현실화된 가운데 비행기 추락사고 예방 및 대처법도 화제를 낳고 있다. 보통 사고는 이착륙시 발생하므로 이륙시간 3분, 착륙시간 8분간은 자리에서 일어나면 안 된다.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비행기 내 화재가 발생했을 때에는 전원이 90초 이내 기내에서 탈출해야 한다. 단단한 물건, 짐은 사고시 자신의 몸에 흉기가 될 수 있기에 주의가 요구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