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이번 설 친환경 한우와 숙성 한우 선물세트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설 롯데마트의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 매출은 120% 이상 신장했고, 숙성 한우 선물세트는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롯데마트는 이런 점을 고려해 올해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친환경 무항생제 지리산 순우한 한우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롯데마트 상품기획자가 직접 경매로 구매해 중간 마진을 줄인 한우를 롯데마트 전용 숙성고에서 20일 이상 저온 숙성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사육두수가 일반 한우의 0.1%에 불과한 호반 칡소는 50세트 한정으로 내놓는다. 칡소는 육질이 부드럽고 지방산을 구성하는 올레인산 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또 사전예약 기간인 13일까지 친환경 한우와 숙성 한우 제품은 10% 할인한다.
윤지영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한우 선물세트의 품격을 선도하고자 친환경, 숙성 한우 등의 프리미엄급 상품을 준비했다"며 "감사의 마음에 특별함까지 담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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