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예측하기 어려워"…안정적 수익 확보 집중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장이 철강업 불황 극복을 위해 원가절감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 부사장은 10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 2020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가 상승 등 시장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은 어쩔 수 없고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장들도 원가를 낮추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신 시장 개척에 관한 물음에는 "현재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확보와 관해서는 "회사 포트폴리오 구성이 잘돼있어 하나가 안되면 다른 쪽을 주력해 수익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기업이 수익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곤 있으나 수요가 받쳐주지 않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구조용 강관 시장은 "신경 쓰고 있으나 그쪽도 안좋은 상황"이라며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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