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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코스피 2240선 안착…변수는 '이란발 리스크'

  • 송고 2020.01.12 06:00 | 수정 2020.01.12 01:32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1월 효과·반도체 실적 상향 등 상승요인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 정도 따라 코스피 2150~2200포인트 전망

다음주(13~17일) 국내 증시는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반도체 업황 회복' 등을 토대로 최대 2240포인트선 안착을 노리겠다.ⓒ픽사베이

다음주(13~17일) 국내 증시는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반도체 업황 회복' 등을 토대로 최대 2240포인트선 안착을 노리겠다.ⓒ픽사베이

다음주(13~17일) 국내 증시는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반도체 업황 회복' 등을 토대로 최대 2240포인트선 안착을 노리겠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종가 기준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사자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19.94포인트 오른 2206.39에 거래를 마쳤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는 조금 늦었지만 1월 효과 시작으로 2160~2240포인트 사이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상승요인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1월 효과, 반도체 실적 상향이 꼽힌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하락 요인으로는 △북미 관계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밸류에이션 부담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전쟁 우려 감소는 다시 글로벌 경기 개선과 유동성 확대에 관심 전환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연초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도 반도체가 보여준 양호한 실적과 상대 성과는 비중 확대에 대한 믿음을 충분히 충족시켜 주었다"고 판단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다음주 국내 증시가 2150선 하방 지지력을 시험하는 기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 정도에 따라 코스피는 2150~2200포인트를 기록할 전망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 국내외 증시 초점 역시 이란 지정학적 리스크 변수에 지속 집중될 전망"이라며 "트럼프측이 즉각적 대이란 경제제재 결의에도 불구하고 추가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으며 새로운 핵합의 추진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발언한 사실은 사태의 조기진화 가능성을 지지하는 분명한 긍정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변수'도 존재한다. 미국 정부는 과거 중동 지정학적 긴장감 조성을 통해 유리한 대선가도를 구축하려 했던 경험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대중동 공세적 대응을 통해 재선에 성공했던 부시 사례와 수세적 대응으로 재선에 실패했던 카터 사례는 트럼프의 고민거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반면 2015년 핵협상 당시와는 달리 격앙된 양 진영을 중재할 세력이 마땅찮은 현 국제환경과 중동 지정학적 긴장감 조성이 통상 미국 대선가도에 유리하게 작용해왔다는 그간의 경험칙이 있다"며 "시리아와 레바논, 예맨, 가자지구 등지에서 활동 중인 친이란 시아파 무장세력의 추가 도발 가능성과 미국의 주요 동맹국 대상 호르무즈해 항행 보호를 위한 파병요구, 이에 연유한 이란측 추가 반발 여지 등은 단기간 내 사태해결 가능성을 제한하는 부정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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