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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7, 14일 서비스 종료 …마지막 정기 업데이트

  • 송고 2020.01.13 14:27 | 수정 2020.01.13 14:2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오는 14일부로 윈도7 기술지원 종료에 따라 마지막 정기 보안패치가 이뤄진다. 윈도7 사용자는 보안 패치를 실시하거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또는 교체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구름OS, 하모니카 OS 등 국산 개방형 OS교체 정보 및 사이버침해 사고 발생시 118센터로 신고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부에서는 윈도7 종료 대응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발생 가능한 사이버위협에 대비하고 있다"며 "윈도7 사용자는 침해사고 발생시 보호나라 또는 118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종합상황실은 △종합대책반(유관기관 협력 및 대외홍보) △기술지원반(전용백신 개발 및 배포) △상황반(상황 모니터링, 사고대응, 유관기관 상황 전파 등) △민원반(윈도7 종료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구성됐다.

특히 윈도7 기술지원 종료 후 신규 취약점을 악용해 발생하는 악성코드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하고 악성코드 출현시 백신사와 맞춤형 전용백신 개발·보급 등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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