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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 아파트, 분양가 대비 큰폭 상승 전망

  • 송고 2020.01.14 06:00 | 수정 2020.01.14 08:32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작년 하반기 신축 아파트, 분양가 대비 6000만원 상승

2020년도 신축 아파트 높은 프리미엄 형성 예상

전국 아파트 분양가와 매매 실거래가 비교.ⓒ직방

전국 아파트 분양가와 매매 실거래가 비교.ⓒ직방

신축과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신규 아파트의 거래가격은 분양가 대비 높아질 전망이다.

14일 직방이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분양가격과 매매 거래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매매거래가격이 분양가와 비교해 12.73%, 6812만원 높게 거래된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하반기 분양가격 대비 거래가격이 상반기(3391만원)와 2018년 하반기(3770만원)에 비해서도 3000만원 이상 더 상승했다. 신축과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선호도가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2019년 하반기 수도권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매매거래가격은 분양가에 비해 1억2857만원, 20.22% 상승한 가격에 거래됐다.

지방은 입주 1년미만 아파트의 거래가격이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이 2424만원 상승했다. 2019년 상반기 1237만원에 비해서는 1000만원 이상 상승폭이 커졌으나 2018년 하반기 2375만원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시도별 입주1년 미만 아파트의 2019년 하반기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은 서울이 3억7319만원 상승해 상승액으로는 가장 높았고 상승률은 세종 다음으로 높은 45.32%를 기록했다.

서울을 제외하고 1억원 이상 상승한 지역은 대구(1억4240만원), 세종(1억4048만원), 광주(1억287만원) 3개 지역이다. 대전은 8869만원 상승해 다섯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올해도 신규 아파트의 거래가격은 분양가대비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입주하는 아파트 중 60% 이상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2016년~2017년에 분양됐다.

높게 형성되고 있는 신축 아파트들의 거래가격에 영향을 받아 올해 입주 아파트들의 거래가격은 분양가에 비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 분양가 인하 효과가 실제 거래가격 인하로 이어진다면 가격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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