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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국내 최초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20-01-14 10:34

SK하이닉스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국내외 모든 생산 거점에서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완료했다.

1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2월 중국 충칭 생산 사업장에서 해당 인증을 받아 이천, 청주와 중국 우시, 충칭 등 4개의 모든 생산 거점에서 인증을 완료했다.

이 인증은 미국 최초의 안전 규격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매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총 중량에서 재활용 불가능한 폐기물 중량을 빼 재활용률을 수치화하고 재활용률이 우수한 사업장에 Platinum(재활용률 100%)-Gold(95~99%)-Silver(90~94%) 3단계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8년 데이터를 기준으로 이천, 청주, 우시, 충칭 각각 93%, 94%, 96%, 91%의 폐기물 재활용률을 나타냈다.

특히 중국 우시 법인은 환경관리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환경 취약기업의 환경관리 기술 향상이 이뤄졌고, 그 결과 매칭 기업의 환경 평가가 상승했다.

▲오·폐수 절감 ▲경제적 손해 방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 확산 등 추가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위험폐기물 및 폭발사고 관련 리스크 제거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중국 생태환보국 환경공헌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018년 10월 ‘2022 에코(ECO) 비전’을 선언하고 친환경 반도체 생산 공장 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순환자원 인정 등을 통해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고 자원 재활용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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