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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자율 시대 겨냥 안전실험車 'ESF' 국내 최초 공개

  • 송고 2020.01.14 16:17 | 수정 2020.01.14 16:18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혁신 안전기술 담긴 테스트카

자율주행 시 미사용 부품 일시 제거 등 新기술 적용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과 벤츠의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카'ESF 2019' ⓒ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과 벤츠의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카'ESF 2019' ⓒ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과 'ESF 2019' ⓒEBN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과 'ESF 2019' ⓒEBN

벤츠가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카 'ESF(Experimental Safety Vehicle)'를 14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벤츠 코리아는 서울 신사동 EQ전시관에서 2020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메인 무대에 'ESF 2019'를 배치했다.

ESF는 벤츠카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안전기술을 담은 안전실험 차량이다.

벤츠는 1970년대 초부터 ESF 차량 개발을 통해 △피할 수 없는 사고로 인한 피해 최소화 △사고 발생 전 단계를 고려한 수동적 안전사양 강화 △사고 발생 후 사고 상황에 알맞은 안전장치 도입 등을 목표로 안전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거듭된 기술 진보를 거쳐 이날 공개된 ESF 2019는 벤츠 GLE를 토대로 개발됐으며 다양한 상황에서 자율주행을 지원하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이 적용됐다.

ESF 2019는 벤츠 안전 분야의 기술적 혁신을 제시할 뿐 아니라 양산 모델에 적용하기 위해 현재 개발 중인 다채 기술들을 선보이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SF는 운전석 스티어링 휠과 가속 페달, 브레이크 페달 등의 사용을 요하지 않는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 시 해당 부품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넓은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충돌 사고 시 부상 위험성을 현저히 낮추며 안전성을 확보해준다.

나아가 스티어링 휭을 사용하는 일반 주행 상황에서 에어백이 전개될 경우 스티어링 휠은 10cm 들어가고 좌석은 운전자의 자세에 맞도록 유연하게 변경돼 안전성을 확보해준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은 "ESF는 이 곳 EQ전시관이 의미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며 "EQ전시관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보여주고자 하는 공간이다. ESF가 차후 어떤 미래 기술을 더 보여줄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신차 15종, 세부모델까지 총 30여종에 달하는 신모델을 출시해 수입차 독주 체제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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