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에 신규 레전드 카드를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KT 위즈(Wiz)의 창단 1호 외국인 선수였던 마르테(’15)가 레전드 선수 카드로 등장한다. 레전드 마르테는 클린업으로 출전 시 장타력이 오르고, 컨디션이 ‘상승세’ 이상일 경우 정확/홈런 확률이 대폭 상승하는 ‘Animo MARTE’ 특수 능력을 사용한다. 이용자는 지정된 40명의 선수 카드를 등록해 레전드 마르테를 얻을 수 있다.
엔씨는 ’16 이호준, ’05 데이비스, ’96 양준혁 등 HOF(Hall of Fame, 명예의 전당) 등급 선수 카드 13명을 추가했다. HOF 선수는 모든 구단과 연도 배지 효과가 적용된다. 기존의 EX 등급 선수 중 ’19 린드블럼, ’04 박경완 등 선정된 위너스 선수 카드 8명도 영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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