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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쏘카 대표 "타다가 택시에 피해? 작년 택시매출 역대 최고"

  • 송고 2020.01.15 15:46 | 수정 2020.01.15 15:47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서울개인택시 지난해 매출 1조935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

"택시업계 일방적 주장 아닌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해 판단해야"

이재웅 쏘카 대표

이재웅 쏘카 대표

이재웅 쏘카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서울개인택시의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며 "타다가 택시에 피해를 입힌다는 것은 일방적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가 최근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서울개인택시는 지난해 12월 한달 간 1740억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고 2019년 전체로 봐도 역대 최고치인 1조93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 간 서울개인택시는 물가인상률이나 경제성장률보다 높은 매출성장을 기록했고 여기에 세금으로 수천억원의 보조금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택시업계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닌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해서 판단할 때"라고 강조했다.

타다가 택시 면허 체계로 들어가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지 못하고 오히려 기존 택시가 큰 피해를 보게 된다는 주장도 펼쳤다.

이 대표는 "타다나 카카오가 법인 택시가 되어서 요금을 싸게 받고 정부로부터 유류 보조금도 받으면서 기술까지 결합해 경쟁하면 기존 개인택시는 더 빠르게 도태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러면서 "쏘카와 타다는 공유인프라로 자동차 소유시장을 대체하는 것이 목표이고 타다는 수행기사 서비스만으로도 택시 시장과 별도의 의미가 있는 시장"이라며 "택시는 택시대로 혁신해서 이익을 만들고 타다는 타다대로 교통 약자를 포용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쏘카와 타다는 함께 공유인프라로 자동차 소유시장을 대체하는 것이 목표"라며 "타다는 수행기사서비스를 쉐어링하는 것만으로도 택시시장과 별도로 충분히 의미있는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고 그러면서 차랑 소유를 줄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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