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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4분기 실적 시장 추정치 미달-한화

  • 송고 2020.01.16 08:38 | 수정 2020.01.16 08:38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한화투자증권이 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Hold)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16일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1% 16.1% 오른 4조9055억원을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줄어든 35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오프라인 기존점 성장률의 부진과 마진 훼손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4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1~2%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12월 휴일영업일수가 하루 적었고 포근한 날씨에 따른 계절성 제품 판매 둔화, SKU 조정 및 소비경기 부진에 따른 집객력 하락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공격적인 판촉행사(11월 SSG데이) 및 초저가 상품전략, 네오물류센터 추가 오픈에 따라 구조적으로 상품마진율은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마트의 2020년 전략의 핵심은 오프라인(이마트 할인점) 안정화로 수익성을 개선시키고 집객력을 향상시켜 펀더멘탈을 회복한다는 계획이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그 이유로 네오물류센터 공급물량 증가로 추가적인 마진율 훼손 가능성이 높고, 일부점포 리뉴얼에 따른 집객력 감소를 꼽았다. 더불어 초저가 전략에 따른 기타비용증가와 점포 유동화에 따른 임대료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기에 연결자회사인 조선호텔도 하반기 추가 오픈이 예정돼 있어 2분기부터 비용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라며 "다만 하반기 리뉴얼에 따른 점포 집객력 향상과 SSG.COM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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