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이 제네시스 수혜 기대감에 장초반 상한가를 쳤다.
1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현대공업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900원(29.85%) 상승한 3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070원에 거래를 시작한 현대공업은 개장 직후 급등해 10여분 만에 고점인 3915원에 도달했다.
현대공업은 14일 제네시스 브랜드 첫 SUV 모델 GV80의 시트패드, 암레스트, 백보드 판넬 등 주요 내장재 부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고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공업은 연간 총 4만5000대의 물량 순증 효과로 향후 5년간 722억원의 신규 매출원이 확보될 전망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