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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부산서 올해 첫 'CEO 현장집무실' 실시

  • 송고 2020.01.16 14:35 | 수정 2020.01.16 14:35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신한생명

ⓒ신한생명

신한생명은 지난 15일 부산에서 올해 첫번째 'CEO 현장집무실'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집무실은 성대규 사장을 비롯해 원경민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FC사업본부장 등 본사 패널과 부산권역 고객·설계사 28명으로 구성된 현장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8월 시작된 현장집무실은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활동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최고경영자가 주요 거점지역으로 찾아가는 신한생명의 대표적인 고객참여제도로 고객의 의견이 즉시 관련부서에 전달돼 상품·서비스에 실제 반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CEO가 직접 소통하는 만큼 고객 의견의 검토가 신속히 이뤄진다"며 "보험금 청구·지급 이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찾아야 한다는 한 고객의 의견은 접수부터 지급까지 단계별 만족도 및 의견을 청취하는 프로세스로 만들어져 실무에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청약서류 간소화 ▲젊은 고객의 보험 니즈 제고를 위한 상품 개발 ▲VIP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후원 등 현장집무실에 제안된 아이디어·의견들도 이미 적용되거나 선보일 예정이다.

원경민 CCO는 "민원이나 분쟁을 사전예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의견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갖추기 위해 CEO 현장집무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해 소비자보호 리딩컴퍼니로서 가장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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