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또 한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1.65% 오른 6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6만2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다시썼다.
전일 삼성전자는 6만7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 업황 호조로 수혜를 볼 전망"이라며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반도체 칩 사이즈가 커지고 기기당 탑재량도 대폭 늘어남에 따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중심으로 비메모리 업황이 호황을 맞았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