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5.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589,000 1,818,000(1.98%)
ETH 4,469,000 56,000(1.27%)
XRP 747.8 28.5(3.96%)
BCH 699,100 6,500(0.94%)
EOS 1,149 46(4.1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서금원 '맞춤대출서비스', 지난해 6만명에 6500억 대출 중개

  • 송고 2020.01.17 10:25 | 수정 2020.01.17 10:25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전년 대비 각각 159%, 125% 대폭 증가

이계문 원장 "현장 목소리 지속 청취"

최근 3년 간 맞춤대출서비스 중개 실적 추이ⓒ서민금융진흥원

최근 3년 간 맞춤대출서비스 중개 실적 추이ⓒ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이 17일 서민금융 대출상담 채널인 '맞춤대출서비스'(이하 맞춤대출) 2019년 지원 실적을 발표했다.

서금원은 맞춤대출을 통해 2019년 6만861명에게 6493억원의 대출을 중개했다. 2018년 대비 지원 인원은 159%, 지원 금액은 125% 대폭 증가해 포용금융을 적극 뒷받침했다.

맞춤대출 전체 평균 대출금리는 11.3%(2019년 9월 2일 출시한 햇살론17 포함 시 12.77%)로 2019년 대부업 평균 대출금리 20.8%보다 9.5%p 낮아 서민들의 자금 애로 및 금융비용 완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저신용자 및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자가 전체의 74.7%(햇살론17 포함 시 91.5%)로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적 증가는 현장 방문, 햇살론17 출시 등으로 인한 홍보 효과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맞춤대출 시스템을 개편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금원은 지난해 1397 서민금융콜센터를 ARS 방식에서 상담사가 직접 받는 방식으로 개편하고, 맞춤대출 동의절차를 개선해 개인정보 동의시간을 1분 30초에서 10초로 대폭 단축했다.

또한 CEO 현장 방문 행사, 유튜브를 통한 홍보 강화 및 홈페이지 개편 등으로 맞춤대출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전년보다 77% 증가했다.

이계문 원장은 이날 맞춤대출 상담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맞춤대출서비스는 고객이 처한 상황에 따라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안내해 서민들의 금융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금융회사 간 자율적인 금리 인하를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민금융지원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진심을 다해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금원은 생업에 바쁜 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맞춤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부터 앱을 개발해왔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월 23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이 17일 서민금융 온라인대출상담 채널인 맞춤대출서비스 19년도 실적을 발표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 17일 서민금융 온라인대출상담 채널인 맞춤대출서비스 19년도 실적을 발표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서민금융진흥원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3:20

93,589,000

▲ 1,818,000 (1.98%)

빗썸

04.20 13:20

93,464,000

▲ 1,828,000 (1.99%)

코빗

04.20 13:20

93,477,000

▲ 1,902,000 (2.0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