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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사회복지시설에 2t 규모 쌀 기부
- 송고 2020.01.17 15:09 | 수정 2020.01.17 15:09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난 16일 서울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한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사진 왼쪽)이 오대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신부(사진 가운데),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우리금융지주 창립 1주년 및 우리은행 창립 121주년 기념식에서 받은 축하쌀 2210kg을 서울시 중구 소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최동수 우리금융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과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은 직접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성북구 소재 영락모자원과 구로구 소재 상농복지재단에 쌀을 전달했다.
이들 복지기관은 설을 맞아 해당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 전달받은 쌀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지난 10일 지주 창립기념식 참석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주·은행 창립기념식 축하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고객의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그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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