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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관심 1위는 ‘팰리세이드’…호감은 벤츠 ‘GLE’

작년 온라인 총정보량 팰리세이드 이어 모하비 2위
팰리세이드 호감에서도 2위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등록 : 2020-01-20 08:52

▲ 팰리세이드ⓒ현대차

지난해 대형 SUV중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 호감도는 벤츠 'GLE 클래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20일 작년 한해 국내에서 시판중인 대형 SUV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총정보량(=소비자 호감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팰리세이드가 19만7130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기아자동차 모하비가 18만3453건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BMW X5가 4만2507건으로 세번째로 많은 정보량을 기록했지만 1, 2위 그룹과는 차이가 많이 났으며 쉐보레 트래버스 4만1852건, 제네시스 GV80 2만6392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2만5542건, 벤츠 GLE클래스 2만3359건, 혼다 파일럿 8769건, 렉서스 RX350 6166건 순으로 드러났다. GV80은 출시 전이었음에도 상당한 정보량을 보였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트래버스의 경우 지난해 9월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 관심도면에서 크게 선방한 셈이다.

팰리세이드는 하반기들어 소비자 관심도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비해 모하비는 오히려 하반기에 소비자 관심도가 상승세를 보였다.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벤츠 GLE클래스도 하반기 들어 상반기에 비해 월평균 1000건 안팎 늘어났으며 BMW X5 역시 연중 내내 꾸준한 모습을 보이면서 갈수록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반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혼다 파일럿, 렉서스 RX350은 하반기 들어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조금씩 줄어들었다.

지난 15일 출시한 제네시스 GV80은 출시 1년전인 지난해 1월 2000여건의 정보량을 보이다가 출시 5개월전인 지난해 9월부터 큰폭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 호감도는 벤츠 ‘GLE’가 가장 높았다. 긍정률이 무려 56.08%에 달했다. 반면 부정률은 8.07%에 그쳤다. 포스팅 글 10개중 6개 가까이는 긍정어가 많이 포함된 글인데 비해 부정글은 10건당 한 건도 안된 셈이다.

긍정률이 두번째로 높은 차종은 현대 팰리세이드로 53.96%에 달했으며 기아 모하비 51.77%, 혼다 파일럿 51.40%, RX350 50.94%, BMW X5 48.15%,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47.46%, 트래버스 47.03% 순이었다.

8개 대형 SUV중 부정률이 가장 높은 차종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로 나타났지만 다른 차종들과의 차이는 별로 크지 않아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연구소 관계자는 "빅데이터에서 보듯이 이제 소비자들도 실질적인 차량 제원과 성능은 물론 차량 가격에 기반한 합리적인 소비에 관심을 두는 추세로 분석된다"면서 "국내 SUV들의 가성비가 뛰어난 상태에서 프리미엄급 '제네시스 GV80'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번 조사 대상은 조사 대상은 BMW X5, 기아 모하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렉서스 RX350, 벤츠 GLE클래스, 쉐보레 트래버스, 제네시스 GV80, 현대 팰리세이드, 혼다 파일럿 등이다.

배기량이 2901cc이상(3000cc급), 전장 4800mm 이상인 SUV로 한정했다. 아우디 'Q7'과 볼보 'XC90'는 전장이 4900mm가 넘지만 배기량이 2000cc 미만으로 제외됐다. 포드 ‘익스플로러’ 역시 전장이 5050mm이지만 배기량이 2261cc로 집계에 누락됐다.

조사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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