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6일 역삼동 GS타워 25층 강당에서 진행
황철순 플래너 "현재까지 계약유지율 99% 육박"
인슈어테크 플랫폼 마이리얼플랜이 인공지능(AI) 보험진단 기술과 협업하는 '보닥 플래너 공개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설계사, 바뀌지 않으면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라는 주제로 오는 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서울 역삼동 GS타워 25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마이리얼플랜은 인공지능 보험 진단 앱 '보닥'을 운영하는 인슈어테크 플랫폼이다. 보닥은 인공지능을 통해 객관적인 보험 진단이 가능하다. 인공지능이 진단한 결과를 받은 고객들이 다차원적인 설계 및 보장 청구에 대한 서비스를 받고자 하면 '보닥플래너'를 이용하면 된다. 즉, 보닥플래너는 인공지능이 도출된 소비자 데이터를 근거를 기반으로 컨설팅을 한다.
인공지능과 보닥플래너 간 결합 덕분에 보닥은 2019년 10월 기준 누적 진단 고객수가 30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총 중개액이 약 300억원에 달했다.
설명회 연사로 나서는 황철순 보닥플래너는 "국내 보험시장은 인구와 경제규모 대비 보험설계사가 많아 고객은 과도한 영업에 시달리고 있으며 많은 보험설계사들은 낮은 연봉을 받고 있다"며 "이제 보험설계사들도 보험 및 재무 지식에서 나아가 인공지능 및 데이터를 통해 영업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유지율을 80% 이상으로만 18개월차에 유지해도 평균인데, 보닥플래너로 일하면서 현재까지 계약유지율이 99%에 육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은주 마이리얼플랜 이사는 "이번 보닥플래너 공개 모집 설명회에는 원수사 및 대형 GA에서 보닥플래너로 이직해 영업성과를 내고 있는 보닥플래너들이 각 영역별로 직접 연사로 나서 자신의 노하우와 성공방정식을 들려준다"며 "보다 많은 보험설계사들에게 참석 기회를 주기 위해 이틀 간 진행하며, 택일 가능하다"고 말했다.
도 이사는 "최근 추가한 차트 통계 기능이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보험료가 적당한지, 본인이 가입한 여러 보험들 중 중복 보장은 없는지 등 정보를 그래프로 쉽게 이용자에게 알려주고 있다"며 "보닥은 보닥플래너와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능을 앞으로 계속해서 추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닥플래너 공개 모집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보닥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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