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성장 비전 "상품 다양화, 직원복지 증진 등 내·외실 다지는 한해 될 것"
P2P금융 헬로펀딩이 '2020년 성장 비전' 발표와 함께 '2019년 애뉴얼리포트'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헬로펀딩은 2019년 한해 1450억원 펀딩을 진행해 2018년 595억원 대비 14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헬로펀딩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누적 펀딩금액 2600억원 돌파와 더불어 P2P금융협회 기준 업계 7위로 발돋움하게 됐다.
헬로펀딩은 2020년 성장 비전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에 맞는 금융회사 초석 다지기 △헬로페이, 부동산 등의 상품군 다양화로 종합 핀테크 금융기업으로 성장 △P2P금융업계 최상위권 도약 △더 많은 고객에 혜택 제공을 위한 제휴 플랫폼 다각화 △시스템 고도화 △심사/채권관리 프로세스 고도화 △3년 연속 흑자 기업에 이은 4년 연속 흑자기업 유지 △직원 복지 증진, 우수 인재 채용 등 내·외실을 모두 다질 수 있는 목표들을 세웠다.
직원 복지와 관련, 헬로펀딩은 지난 12월 25일부터 1월 2일까지 구성원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원 연차와 무관하게 연말 전사 휴무를 실시했으며, 2019년 순이익의 일부를 전 임직원에게 격려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올 1월부터는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면서 직원들의 '워라밸'을 찾을 수 있게 '야근 안하기 운동'과 '매주 금요일 2시간 조기 퇴근'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채영민 헬로핀테크 대표는 "2020년은 온라인연계투자금융업법 시행으로 P2P금융이 제도권으로 들어오는 큰 의미가 있는 해이며, P2P금융 산업이 본격적으로 도약하게 되는 원년이다"라며 "헬로펀딩의 지난 4년간 누적된 경험과 함께 2020년 성장 비전을 잘 지켜나가 투자 안정성 확보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에 공헌하면서 바르게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